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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폐암에서 뇌종양으로 렉라자정 치료 효과 기대

by 몰랑자몽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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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정 80mg 폐암약 뇌종양에도 효과
렉라자정 80mg 폐암약 뇌종양에도 효과
출처- 유한양행

 

 

  • 주의사항: 발진, 가려움증, 설사, 미각장애, 구역, 구토, 두통,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레이저티닙(Lazertinib)은 유한양행에서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입니다

국내에서는 2021년 1월 18일에 렉라자정(Leclaza)이라는 제품명으로 허가 받았으며,

2022년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었습니다.

 

폐암 환자에게 흔히 발견되는 특정 유전자가 있을 경우 뇌로 전이된 종양을 치료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가 개선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연세암병원 김혜련,홍민희 교수 /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 / 고대암암병원 최윤지 교수 /

가전대길병원 안희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전이를 동반한 상피세표 성장인자 수용체 (EGFR)  돌연변이

폐암으로 렉라자를 사용한 환자의 55.3%에서 뇌종양 크기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GFR는 전체 폐암의 약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한 돌연변이입니다. 

종양세포의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시켜 성장을 촉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매개 효소가 키로신키나제입니다.

이를 억제하기 위한 키로신키나제 억제제가 개발되었으나 1세대 2세대 약제는 뇌 안까지는 침투가 어려워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인 렉라자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수행 했고

환자 38면 중 21명에게서 뇌종양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 내부의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온 환자도 3명 있었습니다.

T790M 변이가 생긴 환자중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이 80%에 달해 효과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병의 진행 없이 생존하는 기간인 무진행 생존 기간도 15.8개월을 기록했습니다.

 

저항 돌연변이 T790M  발생 여부에 상관없이 3세대 억제제인 렉라자정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T790M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변이 중 하나입니다.

  • EGFR은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합니다.
  • T790M 변이는 EGFR의 활성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약 50%에서 발견되며 기존의 EGFR-TKI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레이저티닙(Lazertinib)=렉라자정과 같은 3세대 EGFR-TKI는 T790M 변이를 표적으로 하여 내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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