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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비문증, 눈 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 같아요

by 몰랑자몽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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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이란 무엇이고 그 증상과 검사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비용이며 나타나는 특징과 주의 사항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문증에 따른 안과진료

비문증이란 무엇일까?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하나 또는 여러개의 점이 보여져 손으로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고 시선의 방향에 따라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다니며 함께 이동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령 증가에 따라 나타난다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 생기는데 유리체란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겔과 같은 물질을 말하며 나이가 들수록 액체로 변하게 되고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후유리체박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해져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검사하는 방법

- 안저검사: 산동검사를 합니다 산동검사란 눈에 검사용 안약을 넣어 동공을 확대시켜 진행하는 검사로 후 도상검안경으로 망막을 살펴보게 됩니다 후유리체 박리의 경우 시신경 근처이서 시신경과 떨어진 유리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작은 유리체 부유물이 보이기도 합니다

- 망막OCT검사: 망막의 단층을 촬영해 망막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망막박리나 유리체 출혈등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형광안저촬영: 망막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망막의 혈관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망막혈관의 이상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사 비용

- 안저검사: 1만원~ 2만원

- 망막OCT검사: 5만원~ 10만원

- 형광안저촬영: 10만원~ 20만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저렴해 질 수 있으며 병원마다 검사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건강보험공단이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징

특별한 이유 없이도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무언가 보인다며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질병과 관련된 비문증은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이 되지만 단순한 비문증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없고 크게 좋아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망막박리나 유리체 출혈 등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망막박리는 시신경층이 안구에서 떨어져 나와 시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심각한 질환이고 이 경우에도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먼지나 점이 보여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그 증상들에 대해 너무 신경을 집중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되어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떠다니는 이상 증상들이 숫자나 크기에 있어서 여러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별로 문제가 없지만 보여지는 수가 갑자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진다면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 싶으면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예방 방법

- 눈 건강 관리: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 차단: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 안과 정기 검진: 정기적으로 안고 검진을 받으며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구 운동: 눈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위 아래로 움직이는 등이 안구 운동을 하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영양제: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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