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그니타스 불치병 조력 자살, 존엄사 승인절차와 비용

다그니타스 홈페이지

스위스 다그니타스

스위스 디그니타스(Dignitas)는
1998년에 설립된 스위스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불치병이나 말기 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조력 자살(assisted suicide)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립자인 루드비히 미넬리는
인권 변호사이자 기자 출신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면서
조력 자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디그니타스를 설립하여, 스위스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면서 조력 자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그니타스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대부분 유럽 지역 출신이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회원들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회원도 160여명 정도 된다고 하며
한국인의 경우 2023년 기준으로 디그니타스를 통해
조력 자살을 한 사람은 1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력 자살은 환자가 스스로 약물을 복용하여 사망하는 것을
의미하며 디그니타스는 환자가 스스로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디그니타스는 환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절차를 준수하며 환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충분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합니다.
디그니타스의 활동은 윤리적, 법적 논란이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디그니타스가 환자의 존엄성과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디그니타스가 자살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스위스 정부는 디그니타스의 활동을 규제하고 있으며
디그니타스는 스위스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디그니타스의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다그니타스 홈페이지

 

스위스 디그니타스의 조력 존엄사 승인 절차

1. 회원 가입
디그니타스의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합니다.
- 회원 가입 시에는 개인 정보와 의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2. 의료 기록 제출
가입 후에는 의료 기록을 제출해야 합니다.
- 의료 기록에는 의사의 진단서, 처방전, MRI나 CT 등의
영상 자료 등이 포함됩니다.
3. 상담 및 평가
의료 기록을 제출하면 디그니타스의 전문가들이
상담과 평가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자살 의도 등을 파악하고
조력 자살이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4. 법원 승인
디그니타스는 대상자의 의료 기록과 상담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스위스 법원에 조력 자살 승인을 신청합니다.
스위스 법원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자살 의도 등을
고려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5. 약물 수령
법원 승인을 받으면 디그니타스에서 약물을 수령합니다.
: 약물은 대상자가 직접 복용하며, 디그니타스의 직원들은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옆에서 지켜봅니다.
6. 장례 절차
대상자가 사망한 후에는 디그니타스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합니다.
 
스위스 디그니타스의 승인 절차는 매우 엄격하며
대상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절차를 거칩니다.
스위스 디그니타스의 조력 자살은 스위스 법률에 따라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스위스 이외의 국가에서는
불법입니다.
 
조력 존엄사는 매우 민감하고 복잡한 문제이므로
이에 대한 결정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스위스 디그니타스(Dignitas)의 비용

• 회원 가입비: CHF 100 (약 12만 원)
• 상담 및 평가 비용: CHF 400 (약 48만 원)
• 법원 승인 비용: CHF 1,000 (약 120만 원)
• 약물 비용: CHF 4,000 (약 480만 원)
• 장례 비용: CHF 3,000 (약 360만 원)

총 비용은 CHF 8,800 (약 1,056만 원)이며
이는 2023년 9월 기준입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며
디그니타스의 정책에 따라 비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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