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어린이제품 유해물질 함유 기준치 초과 제품 명단 전동완구 물놀이 용품 액체완구

최근 해외 어린이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어린이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구매대행!어린이제품 27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 MIT)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카드뮴, 납)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전동완구 7개, 물놀이용품 10개
액체완구(비눗방울, 핑거페인트) 10개
 
조사대상 27개 중 10개(37.0%)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

• 무선조종 자동차 등 전동완구 3개 제품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납 기준치를 각각 51~79배,
7~11배 초과

• 튜브 등 물놀이 용품:

-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194배
-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카드뮴 기준치를
각각 269배, 3배 초과

• 비눗방울, 핑거페인트 등 액체완구 4개 제품

- 방부제로 사용이 금지된 MIT(메칠이소티아졸리논),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
-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가소제 및 납 기준치를 각각 79배
10배 초과
 

전동완구

무선조종 자동차 등 전동완구 7개 중 3개(42.9%) 제품의 
충전용 케이블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개(42.9%)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 79배(최소 5.12% ~ 최대 7.93%) 초과하여 검출 
- (납) 3개(42.9%)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
(100㎎/㎏ 이하)을 최대 11배
(최소 701.0 ~ 최대 1070.7mg/kg) 초과하여 검출

한국소비자원

 

물놀이 용품

튜브 등 여름철 물놀이 용품 10개 중 2개(20.0%)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었고, 이 중 1개 제품은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카드뮴도 함께 검출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2개(20.0%)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269배(최소 19.35% ~ 최대 26.88%) 초과하여 검출
- (카드뮴) 국내 안전기준(75㎎/㎏ 이하)을
최대 3배(188.5mg/kg) 초과하여 검출

한국소비자원

액체완구

비눗방울, 핑거페인트 등 액체완구 10개 중 5개(50.0%)
제품에서 유해물질이검출
- 4개 제품에서는 방부제로 사용이 금지된
MIT(메칠이소티아졸리논),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
- 1개 제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을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
- (MIT) 4개(40.0%) 제품에서
최소 0.9mg/kg ~ 최대 68.8mg/kg 검출
- (CMIT) 4개(40.0%) 제품에서
최소 1.1mg/kg ~ 최대 73.7mg/kg 검출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국내 안전기준(0.1% 이하)을
79배(7.91%) 초과하여 검출
- (납) 국내 안전기준(100㎎/㎏ 이하)을
10배(967.5mg/kg) 초과하여 검출

한국소비자원

유해 물질 인체에 미치는 영향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유해물질 검출 제품을 판매하는
구매대행사업자에게 판매중지를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판매페이지를 삭제하는 등 유통을
차단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구매대행으로 어린이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안전인증번호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