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8월 2주차 입원환자수(1,357명, 잠정)가 올해 정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4주 입원환자수 : (7.3주) 226명 → (7.4주) 475명 → (8.1주) 861명 → (8.2주(잠정)) 1,357명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변이 비중이 가장 높은 KP.3는 중증도와 치명률이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초창기 코로나19와 전혀 다르며,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2023년도(1~8월)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05% 수준이고, 특히 50세 미만은 0.01% 미만이므로 이번 여름철 유행에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면서 “정부는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치료제와 백신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다음 주부터 추가 확보되는
치료제가 차질없이 공급되어 치료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위로 인해 에어컨의 사용과 함께 환기도 잘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또한 초창기 대비 느슨해진
마음으로 인해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을 덜 쓴 탓도 있을테고 냉방병인줄 알았지만 도통 나아지지 않아
검사를 해보니 코로나더라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개학을 앞둔 여러 학부모님들은 등교 문제로 고민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코로나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학교에 나가지 말 것을 권고 하였습니다.
등교 중지 권고 시기는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까지입니다.
늘봄학교, 돌봄교실, 방과후 과정도 포함.
학생이 등교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되었다면 학교에 알려야 합니다.
독감, 다른 감염병과 동일하게 의료진 소견서에 적힌 일자만큼 출석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격리 의무가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격리 의무는 없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쉬는 것이 원칙이라고
교육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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