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다음 달부터 보험 적용 부담 덜 수 있게 될 듯

 
엔허투(Enhertu)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로,
HER2 양성 유방암 및 위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 HER2 단백질에 결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체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약물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의 HER2 표적 치료제보다 더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보입니다.
• HER2 양성 유방암: 전체 유방암의 약 20-25%를 차지하며, 재발 및 전이 위험이 높습니다.
• 엔허투의 작용 기전: 항체-약물 복합체(ADC)로, HER2 단백질에 결합하여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세포 사멸을 유도합니다.
• 효능: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 기간을 보여줍니다.
• 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특히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 엔허투는 국내에서 2022년 3월에 허가되었으며,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중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 2차 이상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며,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위암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토,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 질환이나 뇌 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용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국내에서는 2023년 3월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습니다.

엔허투 치료 방법

1. 정맥주사: 엔허투는 정맥주사로 투여됩니다.

    : 3주 간격으로 1회씩 총 6주기 투여. 정맥 주사하며, 첫 번째 투여 시 2-3시간, 두 번째 투여부터는 30분이 소요됩니다
   2. 용량: 환자의 체중과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의료 전문가의 조언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모니터링: 치료 중에는 혈액검사, CT 촬영 등을 통해 부작용을 모니터링합니다.
 
주의사항:

• 심장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투여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투여할 수 없습니다.

엔허투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엔허투는 유방암과 위암등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약물이지만,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환자들의 접근성이 제한되었습니다.
기존 치료는 4~5시간을 가만히 누워 맞고 있어야 했는데
엔허투 치료제는 3주에 한번씩  20~30분이라는 짧은 시간만 맞고 가면 되다보니 편한 치료제임에는 틀림 없지만
비용이 3~400만원 이상이 되는지라 선뜻 맞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 부터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될 
건강 보험이 적용되어  최대 10만원대까지 저렴해 진다고 합니다. 
( 전제 유방암의 20~25%를 차지하는 HER2 변이 유방암에만 적용된다고 함)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부담을 덜수 있고, 사회 생활에 복귀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등
삶의 질이 조금은 더 나아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