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뇌졸중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한
혈관 수축 때문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 때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면서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가능성이 높아져
뇌졸중의 위험이 커집니다.
뇌졸증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뇌의 일부분이 손상되면 그 부분이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오게 됩니다.
뇌졸중
1.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2.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구분
뇌졸증 위험인자
1.고혈압
혈압이 높으면 뇌혈관 벽에 손상을 주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고지혈증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흡연
담배 속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또한, 담배 연기 속의 일산화탄소는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뇌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5. 비만
체중이 증가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6. 운동 부족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7.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8. 가족력
가족 중에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의 위험이 높습니다.
9. 고령
나이가 많을수록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10. 기타
심장질환, 부정맥, 경동맥 협착증 등도 뇌졸중의
위험인자입니다.
뇌졸중의 증상
1. 반신마비
뇌의 손상으로 인해 신체의 한쪽 부분이 마비되는
증상입니다.
2. 언어장애
뇌의 언어중추에 손상이 생겨 말을 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3. 시각장애
뇌의 시각중추에 손상이 생겨 시야가 좁아지거나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4. 어지럼증
뇌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손상이 생겨 몸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증상입니다.
5. 두통
뇌의 압력이 높아지거나 뇌신경이 자극받아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6. 의식장애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의식이 없거나, 의식이 있어도
깨어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7. 감각이상
뇌의 감각중추에 손상이 생겨 감각이 둔해지거나
감각이 예민해지는 증상입니다.
뇌졸중 예방법
1.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거나
이완되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쓰기
외출할 때는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머리와 목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올바른 식습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금연과 금주
흡연과 음주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6.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환은
뇌졸중의 위험인자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등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들을 실천하여 겨울철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후유증이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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