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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방광암의 증상 다양한 원인 검사방법과 치료법 재발과 전이

by 몰랑자몽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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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은 배뇨시까지 소변이 담기는 속이 비어있는 기관입니다 방광암(Bladder Cancer)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여성보다 남성에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과 진행정도에 따른 방광암의 분류 그리고 원인과 검사방법, 치료하는 방법, 재발과 전이에 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방광암

진료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의학과

- 혈액종양내과

이상 증상

- 혈뇨: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소변의 색은 간장색에서 선홍색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혈뇨의 정도는 암의 진행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 빈뇨: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으로, 방광암이 진행되면 방광이 수축하는 데 어려움이 생겨 발생합니다.
- 배뇨 시 통증: 방광암이 방광 점막을 침범하거나 방광 근육을 침범하면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요실금: 방광암이 진행되어 방광의 기능이 저하되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골반 통증: 방광암이 골반 내에 위치한 다른 장기를 침범하면 골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뼈 통증: 골 전이에 의해 뼈 등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진행 정도에 따른 분류

- 표재성 방광암: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된 암으로 종양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며 전체 방광암의 70-80%를 차지합니다 양배추 혹은 말미잘 모양으로 방광의 안쪽에 튀어 나와 있습니다 표재성암은 쉽게 전이되지는 않지만 수술 후 쉽게 재발하고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근침윤성 방광암: 방광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암으로 종양의 완전 제거를 위해 방광적출술이 필요하고 전체 방광암의 20-30%를 차지합니다 방광암 진단을 하게 될 시 20% 정도는 이미 암세포가 방광의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암으로 진단됩니다 근육층을 뚫고 자라고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기 쉬우며 잘 전이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전이성 방광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으로 전체 방광암의 10% 미만입니다 전이암은 기본적으로 원발암의 성질을 갖게 됩니다 폐로 전이가 되었어도 폐암이 아니라 방광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로 치료하게 됩니다

다양한 원인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래와 같은 여러 요인들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을 하면 체내에 유해한 물질이 생성되어 방광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화학약품 노출: 고무, 직물, 페인트, 유기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 방사선 노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진통제 및 항암제: 페나세틴이 함유된 진통제를 계속 사용시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방광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주혈흡충층 역시 방광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열대 기후에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특정 기생충이 방광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혈뇨나 자극 증상이 지속될 때에 따른 여러 진단 검사 방법

- 요검사 및 요세포검사: 적혈구와 염증 세포가 보이는지 일반적인 요검사를 시행합니다 소변으로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가 요세포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암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 방광경 검사: 국소 마취후 내시경을 이용하여 요도를 통해 방광내로 삽입하여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진다에 가장 중요한 검사라고 하겠습니다 방광암이 의심될 경우 시행하게 되는데 종양의 유무와 위치 모양 개수 및 크기를 확인합니다

- 방사선학적 검사: 증상에 대한 평가를 위한 진단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과  방광암 진단 후 병기 결정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 복부 초음파: 방광뿐 아니라 신우와 상부 요관까지 관찰할 수 있는 검사이며 초기에 많이 시행됩니다 

- 전산화단층촬영(CT): 암의 유무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방광벽을 뚫고 주위 조직으로 어느 정도 퍼져 나갔는지 범위를 평가하고 림프절 비대 및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 등을 위해 검사를 합니다

- 자기공명영상(MRI): CT에서 바깥 침범이 의심되거나 골반뼈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 흉부엑스선촬영

- 골스캔: 전신 뼈의 암 전이 유무를 확인할 때나 수술 후 환자를 관찰할 때 기본적인 자료로 활요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될까

- 내시경적 절제술: 표재성 방광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내시경을 이용하여 암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이 대표적입니다
- 방사선 치료: 침윤성 방광암이나 전이성 방광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전이성 방광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 방광 적출술: 침윤성 방광암이나 전이성 방광암의 경우 방광 적출술을 시행합니다  방광을 제거하고 소장을 이용하여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입니다

재발 및 전이

방광암은 재발과 전이가 비교적 잦은 암종 중 하나입니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방광암이 재발하는 경우

- 표재성 방광암은 치료 후 재발이 흔합니다 처음 치료 후 10-15%의 환자에서 재발이 나타나며 2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70% 정도입니다

- 근침윤성 방광암은 치료 후 재발률이 40-70%로 높습니다

- 전이성 방광암은 치료 후에도 전이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이 전이되는 경우

- 림프절 전이: 방광암이 림프절을 통해 전이될 수 있습니다

- 폐 전이: 방광암이 폐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 간 전이: 방광암이 간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 뼈 전이: 방광암이 뼈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의 재발 요인

- 암세포의 특성: 방광암 세포는 분열이 빠르고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남아 있던 암세포가 다시 성장하여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의 한계: 방광암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완벽한 치료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환자는 치료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면역력: 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가 더욱 쉬워집니다

전이 경로

- 림프절 전이: 방광암이 림프절을 침범하여 전이되는 경우입니다

- 혈관 전이: 방광암이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입니다

- 복막 전이: 방광암이 복막을 침범하여 전이되는 경우입니다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찰: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표재성암의 경우 방광종양절제후 첫 1~2년간은 3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재발 소견이 없으면 세번째 네번째 해에는 4~6개월마다 그 이후는 1년마다 검사를 시행하면 되겠습니다 

- 면역력 강화: 면역력을 강화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 흡연은 방광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암들과 마찬가지로 방광암 또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며 발병시 치료를 통해 생존률을 높이고 치료 후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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