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진드기, 왜 위험할까? 활동시기·서식지·감염 원리·예방까지 총정리

목차

• 1. 참진드기란?
• 2. 참진드기 활동 시기와 서식지
• 3. 감염 원리: 왜 물리면 위험할까?
• 4.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
• 5. 증상 발생 시 대처법
• 6. 치료법과 입원 여부
• 7. 고온일수록 흡혈성 강해진다?
• 8. 예방수칙과 실생활 적용법

 

1. 참진드기란?

참진드기는 주로 야생에서 활동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외부 기생 곤충입니다.

특히 일부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 사람에게 전파할 경우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립니다.

 

- 크기

성충은 3~5mm, 흡혈 시 10mm 이상

- SFTS 치명률

평균 20~30%, 고령자는 50% 이상

2. 참진드기 활동 시기와 서식지

- 활동 시기

4월~11월, 특히 5~8월 고온다습한 시기 활발

- 서식지

풀숲, 논밭, 등산로 주변, 텃밭, 낙엽 밑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감염 원리: 왜 물리면 위험할까?

모든 진드기가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참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피를 빨며 침을 통해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지만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과 접촉 시 2차 감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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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

- 잠복기

 6~14일 (평균 9일)

- 초기 증상

고열, 두통, 구토, 피로감,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 심한 경우

혈소판 감소, 출혈, 장기부전, 의식 저하 등

무증상 감염도 존재하지만, 증상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5. 증상 발생 시 대처법

• 물린 부위를 억지로 떼거나 압박하지 말 것
• 병원을 즉시 방문해 감염내과 또는 응급실 진료
• 진드기 제거는 전문가에 의뢰하는 것이 안전

6. 치료법과 입원 여부

SFTS는 아직까지 확실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대증 치료(수액, 해열제, 수혈 등)가 중심입니다.

고령자나 면역 저하자의 경우 입원이 필요하며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7. 고온일수록 흡혈성이 강해진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참진드기의 활동성이 증가하고

흡혈 지속시간도 길어지며 사람에게 접근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특히 25℃ 이상, 습도 70% 이상일 때 활동성이

가장 활발합니다.

8. 예방수칙과 실생활 적용법

• 긴팔, 긴바지 착용하고 양말 위로 바지단을 넣기
• 진드기 기피제(DEET, 피카리딘 등) 사용
•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의복 세탁
• 풀숲, 덤불 피하기
• 반려동물도 진드기 점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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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는 매년 수십 명의 사망자를 유발하는

위험한 생물입니다.

백신이 없고 치료도 제한적이기에, 예방이 최고의

방어입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철저한 대비로 나와 가족

반려동물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