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진단받았을 때
무조건 약부터 먹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원인과 정상 수치
그리고 약물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수치 기준과
그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1.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원인
- 잘못된 식습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
- 운동 부족: HDL(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 비만: 중성지방과 LDL 증가
- 흡연 및 음주: 혈관 손상 및 지질 이상 유발
- 유전적 요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
2.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 기준
항목 | 정상 수치 | 비고 |
---|---|---|
총콜레스테롤 | < 200 mg/dL | 200~239는 경계, ≥240는 고콜레스테롤혈증 |
LDL (나쁜 콜레스테롤) | < 100 mg/dL | 심혈관 질환자 기준은 <70mg/dL |
HDL (좋은 콜레스테롤) | > 60 mg/dL | 남성은 >40, 여성은 >50 이상 권장 |
중성지방 (Triglyceride) | < 150 mg/dL | 200 이상은 치료 필요 |
3. 약물 치료가 필요한 수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약을 먹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기준을 참고하세요.
1) LDL ≥ 190 mg/dL
약물 치료 즉시 필요
2 )LDL ≥ 160 mg/dL +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2개 이상
약물 고려
3) 당뇨병 환자
LDL ≥ 70mg/dL이면 약물 치료 검토
4) 심혈관 질환 이력
LDL 70 이상이면 약물 적극 사용
4. 약물 없이 치료 가능한 수치는?
다음 범위에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100 ~ 159 mg/dL
- 총콜레스테롤: 200 ~ 239 mg/dL
- 중성지방: 150 ~ 199 mg/dL
단,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이 없는 경우에 한하며
3~6개월 후 재측정이 필요합니다
5. 약물 없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① 식이요법
- 포화지방 줄이기: 붉은 고기, 전지방 유제품, 튀김류 제한
- 트랜스지방 금지: 마가린, 제과류, 패스트푸드 주의
- 불포화지방 섭취: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 생선 등
- 식이섬유 섭취: 귀리, 채소, 과일, 콩류 (수용성 섬유)
② 운동요법
- 유산소 운동: 주 5일,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수영 등)
- 근력 운동 병행: 주 2회 이상
③ 생활습관
- 금연: HDL 증가 및 혈관 건강 개선
- 음주 절제: 과음은 중성지방 급증 유발
- 체중 감량: 5~10% 감량 시 LDL, 중성지방 수치 개선
-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도 대사 안정에 중요
📌 전문가 팁
약물 복용 전
위의 방법을 3~6개월 실천한 뒤 수치를
재측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나 기존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의료진 상담을 병행하세요.
콜레스테롤 수치는 생활습관으로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약물에 의존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자신의 위험군에 따라 정확한 기준을 알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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